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진우철) 마산지도과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의 전통과 자연, 문화자원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내 농촌체험마을 2곳을 소개했다.
▲둔덕농촌체험마을(마산합포구 진전면 여양리)은 '창원의 지리산' 이라 불리는 여항산 자락의 끝에 위치해 있다.
'슬로푸드마을' 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손두부, 우리밀 해물짜장면, 마파두부 등 다양한 요리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옥수수 따기, 경운기타고 폐광금굴 구경, 대나무물총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찾아오는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예곡농촌체험마을(마산합포구 예곡동)은 예곡꽃마을의 국화꽃과 산수유나무가 늘어선 농로길은 마산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만날고개와 연결돼 등산코스로 인기가 높다. 미꾸라지 잡기와 물놀이 체험, 산딸기?산수유 따기, 고추, 가지, 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의 수확체험도 가능하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농촌에서 보내는 여름휴가는 삭막한 빌딩대신 아름다운 산과 들의 고즈넉한 풍경을, 도시의 소음 대신 밤하늘 가득한 별과 풀벌레 소리를 느낄 수 있는 참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둔덕마을 김혜진 사무장(010-2402-6228), 예곡마을 차진섭 사무장(010-3864-7265).
출처 : CNBNEWS / 천안동남구교육뉴스 : 정주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