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지역 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안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청년인턴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관내 우수기업과 청년 취·창업 지원 공간인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동 편의와 현장 수용 인원을 고려해
총 2회차로 구성됐다.?
지난 27일 1차(30명) 프로그램에서는 참석자들이 국민연금공단을 방문해 공공기관의
실제 업무와 조직 운영 방식을 체험하고, 국민연금 제도 관련 실무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에서 가죽공예 체험과 시설 라운딩을 통해 센터의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오는 12월 4일 2차(25명) 프로그램에서는
주식회사 제이오를 방문해 기업의 생산·연구 현장을 견학하며 기술 기반 산업과 제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산업 구조와 직무 환경을 직접 접함으로써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진우 청년정책관은 “이번 탐방과 체험으로 청년인턴들이 자신의 진로와
역량을 함께 키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퍼닝과힐링이있는숲 차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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