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원 어싱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총 3차례에 걸쳐 관내 주요 공원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어싱(Earthing)’은
맨발로 땅을 밟으며 지구와 직접 접촉하는 건강 활동으로, 스트레스 완화와 면역력 증진, 수면 개선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원 어싱데이’는 시민들이
자연의 에너지를 맨발로 체감하며 심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11일 호수공원을 시작으로,
10월 25일 화랑유원지, 11월 15일 선부제2공원에서 차례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테이프 커팅
등 기념식 ▲전문가 특강(1·2회, 권택환 대한민국 맨발학교 교장 등 참여) ▲전문 해설과 함께하는
맨발걷기 코스 체험 ▲건강·힐링·목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청 누리집 시정소식 게시판에 안내된 QR코드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행사 관련 문의는 안산시청 공원과(031-481-2415)로 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원
어싱데이가 시민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 행복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퍼닝과힐링이있는숲 차진규 기자 <저작권자(c) 안산시청 및 퍼닝과힐링이있는숲,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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