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청년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안산-대부도 뱃길을 활용한
시티투어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반달섬과 대부도
일원에서 청년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안산-대부도 뱃길과 순환 시티투어 코스를
직접 체험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홍보와 청년층의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를 수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20대 청년들은 아침 뱃길을 따라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에
도착해 시티투어버스와 똑버스를 이용,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개인 SNS 계정에 투어 후기를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참가자 중 한 인플루언서는 “이번 체험을 통해 뱃길과 시티투어를
처음 알게 됐는데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용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청년층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안산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 뱃길은 안산이 지닌 천혜의 자연과
관광 자원을 잘 보여주는 자산”이라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안산의 매력을 발견하고 찾아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퍼닝과힐링이있는숲 차진규 기자 <저작권자(c) 안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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