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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 : 2025-06-01

전북 지자체, 농악 활성화 위해 적극 나섰다

발행일자 : 2015-09-16

전북 지자체, 농악 활성화 위해 적극 나섰다

 
전북 지자체, 농악 활성화 위해 적극 나섰다 기사의 사진
전북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농악(農樂)을 활성화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해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계기로 각종 진흥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는 농악 유네스코 등재 1주년 기념공연을 유치, 다음 달 7∼11일 열리는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잔치를 열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 전국 6개 국가지정 농악단과 전북지역 14개 시·군 농악단이 김제 들녘에서 사흘간 신명나는 공연을 할 예정이다.

도는 또 농악 활성화를 위한 8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는 농악 전수교육 조교 전수 활동비로 월 4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북도교육청과 함께 무형문화재 전승희망학교 지정·운영, 초·중·고교 대상 농악 동아리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또 각 시·군의 무형문화재 공개 행사 영상물 제작과 기록화 사업에 3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전북도립국악원 연계 농악단 이야기 발굴, 지역 축제와 연계한 시·군 농악 동호회 공연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도는 지난달에는 농악 무형문화재 보유자(보유 단체) 등으로 구성된 관계자 간담회와 전문가 컨설팅을 가졌다.

부안군은 ‘호남우도농악’ 가운데 이 지역에서만 전해오는 독특한 가락을 체계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내년에 군립농악단을 창설하기로 했다.

부안군립농악단은 부안지역에 흩어져 있는 가락을 한데 모아 부안농악의 전통성을 계승·발전시키게 된다. 부안 출신의 설장고 명인인 고 이동원 선생의 얼을 기리기 위한 뜻도 담겨 있다.

부안군은 농악단 창설과 함께 농악 관련 자료를 모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관련 영상물과 기록화도 제작할 방침이다.

전주=김용권 기자 - 국민일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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