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수확보와 염분피해 방지 등을 위해 건설된 낙동강 하굿둑(사진)이 28년 만에 개방이 결정됐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낙동강 하류의 호소화가 가속화되고 4대강 사업 후 녹조류 번식으로 식수원 취수까지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낙동강 하굿둑을 2017년부터 부분 개방한 뒤 2025년 완전 개방하도록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낙동강의 염해방지와 부산시민의 상수원 보호를 위해 사업비 1800여억 원으로 1987년 완공된 낙동강 하굿둑은 이후 환경단체 등을 중심으로 개방 요구가 이어졌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낙동강 하류의 호소화가 가속화되고 4대강 사업 후 녹조류 번식으로 식수원 취수까지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낙동강 하굿둑을 2017년부터 부분 개방한 뒤 2025년 완전 개방하도록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낙동강의 염해방지와 부산시민의 상수원 보호를 위해 사업비 1800여억 원으로 1987년 완공된 낙동강 하굿둑은 이후 환경단체 등을 중심으로 개방 요구가 이어졌다.
부산=윤봉학 기자 - 국민일보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