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자 : 2016-05-26

장애인생활체육 대축제인 ‘제19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7일 양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육상, 수영, 배드민턴, 볼링 등 정식 11개 종목과 시범종목인 축구, e스포츠 2개 종목, 셔플보드, 플로어볼 후크볼 체험경기 5개 종목 등 18개 종목이 치러진다.

18개 시·군 300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양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식전행사 캐츠아이 공연을 시작으로 페이스페인팅, 사진전, 무료솜사탕 운영 등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경남도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양산시, 도장애인체육회가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자원봉사자 250여명을 배치하여 각종 지원활동을 한다.

류순현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회가 선수단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아름다운 동행의 축제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