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0월 28일부터 3일간 남악중앙공원 일대에서 '제2회 무안 YD(Young Dream)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릴 이 페스티벌은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 청년도시 무안' 이미지 각인과 건전한 청년문화의 창출 등을 위해 기획됐다.

청년을 중심으로 세대 간 공감을 통한 소통을 위해 길거리 퍼레이드, 드론쇼, 전국댄스 경연대회 등 청년 주도 축제 프로그램을 확대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도농복합도시 무안의 특성을 살려 지역 농산물을 체험하고 농어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농 상생 프로그램도 마련해 상호 교류의 기회를 늘렸다.

남악과 오룡 신도시 주변의 오룡산, 대죽도 등의 지역자원을 스토리텔링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민 참여를 통해 발굴했다.

또 4차 산업, 일자리 박람회, 명사초청강연, 청년농업인 참여행사, 건강증진사업 홍보관, 도농교류 협력 공간 등 부서별 연계행사와 축하공연 등도 펼쳐진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행사가 청춘의 꿈을 응원하고 청년의 꿈을 지원하며 세대간 도농간 한데 어우러지고 모두 하나 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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