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올해 처음 15사단, 27사단 등 지역 주둔 부대와 공동주최로 열렸다는 점이 흥행에 시너지를 낸 요인으로 꼽혔다.
또 코로나19 이전 보다 많은 외출 장병과 면회객들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장 안전관리 등 안정적인 운영도 합격점을 받았다. 이번 축제에서 각 테마존의 배치를 가깝게 조정해 관광객 동선을 줄이고 몰입도를 높였을 뿐 아니라 소규모 행사는 축제장 내에서 진행해 연예인 공연 등에 몰리는 인파로 인한 혼잡, 각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평가됐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토마토축제를 화천군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여름축제로 계속 성장시켜 나가겠다”며 “축제를 통해 민관군 화합과 상생을 이끌어내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