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교육부
교육부가 학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와의 건전한 협력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주요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번 학부모 정책은 2009년 이후 15년 만에 발표되는 종합 방안으로, 이전 정책 성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변화와 방향을 제시한다. 교육부는 교권회복, 영유아 교육 보육 통합, 개인주의 확산, 디지털 혁신, 그리고 교육부의 학부모정책 신설 등 다양한 환경 변화에 맞추어 5가지 방향을 설정했다.
주요 과제로는 ▲학부모정책 네트워크를 통한 정책목표 공유 ▲가정-학교 간 협력을 약속하는 '함께학교' 캠페인 시행 ▲'대한민국 학부모상' 제정 검토 ▲생애주기별 학부모 교육과정 및 가이드북 개발 ▲교원 및 학부모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된다.
교육부는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상호 존중·신뢰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가정과 학교의 협력적 소통이 필수”라며 “학부모가 가정에서 자녀를 바르게 교육하며, 학교교육에 건전하게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퍼닝과힐링이있는숲 차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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