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수요일 오늘 아침 광덕고등학교는 7시 55분부터 수업이 시작되는 8시 30분까지 약 35분간 퀵보드 안전캠패인을 벌였다.
광덕고등학교는 2010년 1월 개교 이래 그동안 5대까지 교장선생님들이 이 취임하여 학교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22년 9월에 부임한 양경화 교장선생님은 6대에 취임하여 광덕 6대 프로그램 중심으로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존엄을 위한 실제적인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과 프로그램을 6개 영역으로 나누어 학생이 다채로운 성장을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덕고등학교는 광덕산 아래 위치하여 도심에 위치한 학교보다는 맑은 공기와 쾌적한 교육환경 등 많은 장점을 가진 학교이지만 대중교통수단인 버스노선이 확보되지 않아 학생들의 등 학교 문제가 개교이래 지금까지 오랫동안 학부모들의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양경화교장선생님은 이러한 학교버스노선 확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차례 교육청, 안산시청등에 문제해결을 위한 의견을 제기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작년 대부도 똑버스 오픈식에도 학부모들과 직접 참여 하여 똑버스와 같은 교통수단이라도 광덕고등학교 등학교길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오늘 이른아침부터 학부모와 학생회가 주최가 되어 벌이는 퀵보드 안전 캠패인에도 양경화교장선생님, 홍길선 교감선생님, 김병선 인권부장 선생님 등이 직접참여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을 격려하며 등하교길에 전동퀵보드 안전한 사용과 2인이상 탑승금지, 등 피켓등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안전캠패인을 벌였다.
광덕고 등하교시간만 되면 버스노선이 안되는 관계로 자녀들을 등하교 시키는 차량으로 교통혼잡이 일어나며 특히 자전거, 퀵보드를 이용하는 학생들까지 뒤섞여 매우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기도 한다 .
1년에 2~3차례 이루어지는 퀵보드 안전캠패인은 학생들이 퀵보드사용에 따른 안전캠패인이지만 광덕고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를 위한 버스노선이 확보되기를 바라는 광덕고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들의 간절한 마음이 듬뿍 담겨있는 캠패인 이라고 보여진다.
퍼닝과힐링이있는숲 엄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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