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고등학교는 지난 10월 10일 7번버스가 10월 14일부터 운영됨을 알리는 가정통신문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그동안 광덕고등학교는 학생들의 등하교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여러방법으로 고민하고 또한 관련기관에 지원요청한 바 있다.
지난 22년 3월 6대에 취임한 양경화 교장은 2010년에 개교한 고등학교에 버스길이 있음에도 버스로 통학할 수 없는 학생들의 사정을 매우 안타깝게 여기고 안산시청, 교육청 등 여러통로를 통해 버스지원 요청을
지속한바 있다. 양경화 교장은 심지어 작년 3월 대부도 똑버스 개통식에도 학부모운영위원, 학부모회 부모들과 함께 참석하여 안산시 교통관계자들을 만나 똑버스 형태로라도 광덕고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불편을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호소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학부모회에서는 대중교통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학생들이 퀵보드사용이 많음을 알고 퀵보드를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홍보하는 퀵보드안전캠패인 을 실시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광덕고의 등하교 대중교통문제 해결에 노력하였다.
또한 광덕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하춘길씨는 양경화교장선생님의 학교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열정과 그리고 학부모, 학생들의 하나된 염원이 잘 이루어져 기쁘다는 말과 함께 지역의 교통문제해결을 위해 학생들의 의견, 학부모의 의견 등을 적극 수용 반영하여 함께 힘을 모아준 유재수 시의원과 이혜경 시의원, 그리고 안산시청 교통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그동안 등하교 1회씩만 운행하던 경원여객의 30번버스가 운행횟수를 대폭 늘려 매 시간마다 운행 되며 7번버스 까지 추가 운행되므로 등 하교에 불편을 겪던 광덕고 학생들의 불편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힐링이 있는 숲 엄성옥 기자 (dorcar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