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안산시

지난 26일, 안산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18일까지 ‘대부도에서 3박4일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부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부도를 경험하고 싶은 19세 이상의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고일 기준 안산시 외에 거주하는 자도 신청 가능하다. 특히,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지역 관광을 홍보할 수 있는 참가자를 우선 선발한다. 보호자를 동반한 경우에는 19세 미만 자녀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1~4명의 팀으로 구성하여 18일까지 완료해야 하며, 다음 달 30일에 예산 범위 내에서 15개 팀 내외가 선정된다. 선정된 팀은 5월부터 11월 사이에 대부도를 방문해 2박3일 또는 3박4일의 자유여행을 즐기고, 개인 SNS에 홍보를 진행하면 소정의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받는다.

접수는 안산시청 관광과(단원구 화랑로 260)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전자우편(nmihye7@korea.kr)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이나 안산문화관광 누리집의 ‘여행길잡이-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이라며, “이번 여행을 통해 대부도의 숨은 명소와 특별한 순간을 즐기고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퍼닝과힐링이있는숲 차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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