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경기도와 함께 ‘2025년 제1차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자를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평생교육 참여가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등으로, 일반(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장애인, 청년(19~39세), 노인(65세 이상), 디지털교육 수요자(30세
이상) 등 유형별로 구분해 모집한다. 이번 1차 모집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02명, 등록장애인 134명 등 총 736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일반 평생교육이용권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보조금24’ 누리집에서
각각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경우 안산시 평생학습과(단원구 고잔로 28)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청년, 노인, 디지털
교육 분야 평생교육이용권은 오는 6월에 별도 접수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중복수혜 여부 등을 확인한 후 NH농협채움카드를 발급받아, 연말까지 도내 300여 개 등록기관에서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또는 콜센터(1544-65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평생학습 참여를 적극 지원해 교육 격차
해소와 시민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퍼닝과힐링이있는숲 차진규 기자
<저작권자(c) 퍼닝과힐링이있는숲, 안산시,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