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지역 뷰티산업과 미용업소의 경쟁력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5년 피부·네일 뷰티아카데미’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피부와 네일 분야 미용업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최신 뷰티 트렌드에 맞춘 전문 기술 교육 ▲위생 관리 방법 ▲고객 응대법 ▲경영전략 등 미용업소의 실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안산시에서 피부 또는 네일 미용업을 운영하는 영업자로, 과목당 10명씩 총 2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6월 2일부터 20일까지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위생정책과(단원구 화랑로 260), 한국피부미용사회 안산지부, 대한네일미용사회 안산시 단원구지부 등 3곳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장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로 선정되면 6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2개월간 매주 목요일 신안산대학교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위생정책과(031-481-3976), 한국피부미용사회 안산지부(031-410-4194), 대한네일미용사회 안산시 단원구지부(031-419-295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미용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업소의 자생력까지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커리큘럼으로 업계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시범 운영된 뷰티아카데미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교육 내용을 고도화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수료 후 지속적인 컨설팅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퍼닝과힐링이있는숲 차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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